[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통영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의뢰인이 자녀들의 음악교육을 위해 단독주택을 의뢰했다.
‘덕팀’ 홍은희, 김광규, 노홍철의 최종 선택은 매물 2호 ‘운명의 데스티니 하우스’였다.
옛날 서당터였고, 대문과 차고는 리모컨으로 오픈할 수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집이 ‘운명’인 이유는 현재 살고 있는 집주인이 성악과 피아노를 공부하고 있는 음악가 부부였기 때문. 방에는 많은 악기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지난 5년간 소음 문제가 없었다”고 말하며 자신을 표했다.
센스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였고, 파스텔톤 방과 태양열과 태양광을 이용해 관리비를 아낄 수 있다는 강점이 있었다.
매매가가 의뢰인이 최대로 제시한 3억 6천만원에 딱 맞는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MC김숙은 “허경환씨는 통영에 살아서 통영을 잘 알테지만 허성태씨는 잘 모르지 않냐”고 물었고, 허성태는 “옛날엔 통영을 거치지 않으면 거제를 갈 수 없었다. 거제도 살면서 통영을 자주 갔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복팀에서는 거제 출신 배우 허성태와 통영 홍보대사 허경환이 맞춤형 코디로 출격했다.
이들은 첫 번째 매물로 ‘문 2개집’을 찾았다.
마치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외관에 넓은 마당이 인상적인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현관문이 두 개였다.
‘농어촌 민박집’으로 임대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1층을 통하지 않고 2층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었다.
1층과 2층 모두 깔끔한 인테리어와 통창으로 멋진 뷰를 보여줘 양팀 코디들을 기립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