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허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심영순, 원희룡, 현주엽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원희룡 지사는 일정이 없는 주말을 틈타 오랜만에 부모님 집을 방문했다.
박술녀는 “직원들이 욕 본다”라며 안타까워하나 심영순은 “요새 젊은이들은 까딱하면 쉰다”라고 일갈했다.
원희룡 지사는 오랜만에 본가를 찾았다.
조비서와 김비서는 원희룡 지사의 반복된 통화에 원희룡 본가를 방문했다.
원희룡의 부모님은 "워낙 자주 와서 익숙하다", "이제는 한 식구 같다"며 비서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원희룡은 집에 방문한 비서들에게 "그럼 우리 풋귤청 만드는 것으로 유튜브 영상을 찍자"고 말해 비서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허재는 갑 버튼을 눌렀다.
허재는 "풀어주는 날과 노는 날에 저는 절대 전화를 안 한다"고 말했다.
현주엽은 "일요일 낮에도 불러냈다"고 이를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원희룡 지사는 바쁜 도정 활동 탓에 부모님이 계신 본가에 방문한 것이 지난 설 연휴가 마지막이었다고 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어머니는 오랜만에 아들과 밥을 나눠 먹고 이야기를 나눈 것만으로도 “이제는 원 다 풀었어요”라고 말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