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1일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가'에서는 모석희(임수향 분)가 왕회장(전국환 분)이 아프다는 연락에 한국으로 들어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이 싸워야 할 상대는 국가정보원, 검찰, 언론사, 군 출신에 법을 전공한 인재들로 포진된 MC그룹 오너리스크 관리팀 'TOP'(톱).
이장우는 삼류 동네 변호사이자 MC그룹 TOP팀 요원 허윤도 역을 맡았다.
추리닝을 걸쳐도 폼나는 기럭지, 허허실실 농담을 즐기지만 날카로운 딜의 귀재에다 두둑한 배짱과 뚝심, 지진이 일어나도 밥 먹는 시간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강인한 생존력, 마른하늘에 날벼락같은 일이 벌어져도 좀체 흥분하지 않는 대범한, 어려운 사람들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서 해결해주려는 가끔의 의협심까지. 스펙은 흙수저지만 알고보면 요즘 세상에 보기 드문 진짜 상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