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동백꽃 필 무렵’ 떨리게 설레는 만남이 포착됐다.

박혜린 기자  2019.08.24 03:45:06

기사프린트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21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동백(공효진)과 용식(강하늘)의 치열하게 사랑스럽고, 살 떨리게 설레는 만남이 포착됐다.


운동화 끈을 꽉 조여매고 어디론가 달려나갈 준비를 하는 용식. 끝없이 펼쳐진 직진로드를 설렘 가득한 미소로 거침없이 질주하는 이유는 바로 “좋아하면, 직진”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다다른 곳은 바로 동백이 운영하는 가게 까멜리아 앞이다.


자신만을 위해 달려온 용식에 화답하듯 동백이 수줍게 던진 한마디는 바로 “땅콩 먹고 갈래요?”. 입가에 미소를 살짝 머금은 동백은 쿵쾅대는 심장을 잡고 어찌할 줄 모르는 용식을 예쁘게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