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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같이 가자고 제안하자 흔쾌히 나섰다.

정유진 기자  2019.08.23 12: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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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예상치 못했던 허재의 등장에 허를 찔린 현주엽은 90도로 깍듯한 인사까지 하며 초반에 기선 제압을 당한 듯했다.


평소 심영순 요리연구가 외에는 두려울 게 없는 현주엽의 기죽은 모습에 전현무마저 당황스러워했을 정도라고.


박술녀는 한복을 맞추러 온 심영순이 장대표의 식당에 같이 가자고 제안하자 흔쾌히 나섰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오래 가지 않았다.


심영순과 박술녀는 한복 색깔을 두고 아슬아슬한 기싸움을 벌였다.


심영순은 박술녀가 추천하는 색깔에 붉은 빛이 도는 연한 보라색이라는 까다로운 색깔을 요구했다.


곧바로 제작진의 자료 제공으로 들통이 나자 현주엽은 오히려 “제가 형을 지켜드린 것”이라며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고 해 그의 말뜻이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드는 동시에 본격적인 레전드 대결의 서막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