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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위한나라는있다’ 똥오줌을 다 가렸다고 설명했다.

박혜린 기자  2019.08.23 08: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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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연출 원승연)에서는 한결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등하원 도우미 미션을 마친 김구라, 서장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경환은 “아내에게 늘 미안하고 고맙다”며 “첫째가 세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아내가 둘째를 임신하고 있는 상태에서 병수발을 다했다. 저도 못하는데 똥오줌을 다 가렸다”고 설명했다.


아내는 "과거 걸그룹 연습생이었다. 데뷔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를 시기에 만났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설명했다.


아내는 "나이 차이가 15살인 데다가 남편이 공인이다 보니깐 불륜을 저질렀다, 세컨드라는 소문이 나오더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방송에는 그간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모아졌던 최경환이 출연해 아내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최경환은 둘째 임신 중이었던 아내가 아픈 어머니 병수발까지 들었다며 언제나 마음 한편에 미안함이 자리하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경환의 아내는 본인이 아이돌 연습생 출신임을 밝히며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에 15살 연상의 최경환과 결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