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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나누던 중 강호동은 다름아닌 이경규를 떠올렸다.

박혜린 기자  2019.08.23 04: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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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9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는 신개념 침묵 예능으로, 특별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의 눈빛을 통해 진심을 전하고자하는 취지를 담았다.


안티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강호동은 다름아닌 이경규를 떠올렸다.


“이경규 아저씨하고는 꼭 한 번 눈맞춤을 해서 서로의 감정을 풀었으면 좋겠어”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김수용은 진지한 표정으로 딸과 눈맞춤을 했지만, 그의 딸은 아빠와 마주하는 시간을 불편해했다.


시선을 피하는가 하면 딴청을 부렸다.


그러다 웃음이 터졌지만, 속내는 ‘(아빠의) 얼굴이 시커멓고 못생긴 게 웃겼다’는 것.


생전 처음 겪는 싸늘한 분위기 속에 김수용은 안티팬을 웃기기 위해 ‘필살기’들을 선보여 MC 강호동 이상민 홍현희를 경악하게 만들었으며 신인 시절 이후 가장 진지한 자세로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초강수를 둔 김수용이 땀방울이 뚝뚝 떨어질 만큼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