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0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는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배우 손병호 편으로 꾸며진다.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최근 MBC 월화 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에서 희대의 악인 ‘장도식’을 연기하였다.
‘악역 전문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그가 있는 곳이라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는 그도 일단 카메라가 돌면 순식간에 변신한다는데. 매서운 악역에서 친근한 아저씨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손병호를 만나본다.
그 엄마에 그 딸인지, 알고보니 딸 지오도 한국무용을 배우고 있었다 한다.
부부를 닮아 끼 넘치고 흥 넘치는 두 딸, 손지오(17)와 손지아(11)도 무용을 전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