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밤새도록 이어진 촬영과 난이도 높은 안무에 허리 통증을 호소하던 그는 촬영이 들어가면 카리스마 눈빛을 장착, 나이가 무색한 열정을 뽐냈다.
이날 수많은 후배들의 리메이크 버전 중 좋아하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아이유"를 꼽으며 "같이 연기를 했었는데 연기도 심지어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김완선은 젊은이들의 팬심에 "저는 너무 일찍 태어난 것."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김완선은 찢어지는 청바지를 가장 입었음을 자부했다.
김완선은 의상제작을 직접 했냐는 질문에 "제가 직접 찢어서 입기도."했다고 답했다.
김완선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이며 1986년 ‘지난 이야기’로 데뷔했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애수’, ‘기분 좋은 날’, ‘오늘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