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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가장 어려웠을 때 힘이 돼 줬다고 언급했다.

박혜린 기자  2019.08.23 0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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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1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도와줘요 뽀빠이!’를 외치던 ‘올리브’ 목소리로도 유명한 신스틸러 배우 성병숙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호섭이 한 카페에서 설운도를 만났다.


설운도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가장 어려웠을 때 힘이 돼 줬다고 언급했다.


현실을 도피하고 싶었던 남편은 성병숙에게 함께 도망갈 것을 제안했지만 그는 "나는 내 이름 석 자가 중요하다. 갚을 돈은 갚아야 하고, 노력을 다해야 된다"라고 말하며 남편과 결국 이혼하게 됐다.


그가 누구보다 행복하길 원했던 그의 아버지는 딸의 ‘불행’에 뇌졸중으로 쓰러지셨고 8년 투병생활을 하다 돌아가시게 된다.


성병숙은 삶의 모든 것을 버리고 싶었을 때 그를 붙잡아준 것이 ‘아버지께 받은 사랑’이었다고 말할 만큼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지만, 부모님의 사랑을 깨달은 뒤에는 이미 늦어서 더욱 후회된다고 심정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