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김원중·곽지영 부부가 첫등장해 처음으로 신혼집을 공개했다.
김원중은 머리가 산발인 와중에도 곽지영이 만든 맛있는 아침에 “잘했다”라며 행복해했다.
그의 말에 곽지영은 “빨리 후루룩후루룩 끓인 거 치고는 잘 했지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곽지영은 아침을 꼭 먹는 스타일이고, 김원중은 아점을 먹는 스타일이라 말하며, 각각 스타일은 다르지만 서로를 위해 맞춰주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곽지영은 계속 정리에 여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곽지영은 수건부터 이불까지 칼처럼 날카로운 각을 유지했다.
이를 두고 김원중은 "곽이 아니라 각지영"이라면서도 "아내 덕분에 매일 깔끔하게 정리하며 살 수 있다"고 넌지시 애정을 드러냈다.
김원중은 “저희 부부는 많은 걸 갖다 놓기보다는 미니멀하게 살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소이현, 인교진, 안현모, 라이머, 윤상현, 메이비, 신동미, 허규, 조현재, 박민정 등이 있으며, 김구라, 서장훈, 김숙이 진행을 담당하였다.
본방송은 매주 월요일 저녁 11시 10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