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9월 18일 첫 방송을 하는 ‘시크릿 부티크’는 권력, 복수, 생존을 향한 독한 레이디들의 게임을 담은 치정 스릴러. 목욕탕 세신사에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나는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재벌그룹 데오가의 여제 자리를 노리면서 벌이는 심리 대전을 담는다.
김선아, 장미희, 박희본, 고민시, 김재영, 김태훈 등 배우 라인업부터 탄탄하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닥터 챔프’ ‘칼잡이 오수정’ 등을 연출한 박형기 감독과 김선아가 ‘여인의 향기’ 이후 오랜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19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묘하고 신비로운, 비밀을 간직한 듯한 자태를 드러낸 김선아의 모습이 담겼다.
두 가지 버전의 티저 포스터에서 극과 극을 넘나드는 상반된 ‘제니장의 이중 자태’를 연출, 시선을 압도한다.
제작진은 “이번 티저 포스터에는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 중심에 설 제니장이라는 인물의 상징적인 의미가 담겼다”라며 “김선아의 활약과 함께 ‘시크릿 부티크’가 펼쳐낼 쉴새 없이 빠져들게 될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