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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위한나라는있다’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정유진 기자  2019.08.21 02: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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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에서는 이정민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순둥이 막내와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는 김구라의 모습과 그를 돕기 위해 긴급 투입된 황치열이 세 아이를 돌보며 악전고투하는 모습이 대비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경환은 고개를 끄덕이며 "항상 빚을 지는 느낌이다. 너무 미안하다. 첫째 아이가 3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아내가 둘째 임신 중임에도 병수발을 다 했다.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최경환 아내는 “육아를 많이 도와준다. 혼자 4명 케어도 잘한다”며 “속 썩이는 것도 없다.


다시 태어나면 3~4살 차이로 20살 때 (남편과)만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집에 돌아와 세 아이의 목욕을 시키면서 물에 흠뻑 젖어 만신창이가 된 황치열은 짠한 웃음을 주기도 했다.최경환 아내는 "어느날 불륜 소문이 돌고 있더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 그랬다.


내가 세컨드이고 남편을 이혼하게 했다는 얘기가 있었다"라며 "알고 보니 가장 친한 친구가 그런 말을 하고 다녔더라. 가까운 사람이 더 무섭다는 걸 느꼈고, 2년 동안 집 밖에 나가지 않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