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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생존자’ 지윤배를 역미행하고 도청하고 있었던 것.

정유진 기자  2019.08.20 18: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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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극 후반, 국회의사당 테러범 수사에서 손을 뗀 줄 알았던 정한모가 육군참모총장 은희정(이기영 분)과 국가정보원 차장 지윤배(김진근 분)을 도청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깜짝 반전을 안겼다.


알고 보니, 정한모는 미행 당하는 것을 의식해 일부러 한나경을 속인 뒤 지윤배를 역미행하고, 도청하고 있었던 것.


결말에 치달으며 오영석은 권력을 제 것으로 만들며 변화를 꾀했다.


처음 의도는 자격 없는 권력이 없는 새 나라였지만 과정에 테러가 있었던 것처럼 권력의 맛을 알게 된 이후 오영석은 분명한 악의 길로 들어섰다.


오영석의 폭주가 시작되고 이준혁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극을 압도했다.


한나경은 테일러 샵으로 잠입했다.


한나경은 "내일 오영석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 전에 테러와 연루돼 있다는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