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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연출을 맡은 이정효가 감독을 맡았다.

정유진 기자  2019.08.20 1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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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대본 리딩 현장에는 ‘사랑의 불시착’을 이끌어 나갈 제작진과 배우들이 한 곳에 모였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 박지은 작가와 이정효 감독을 비롯해 안방극장을 설레게 할 현빈, 손예진, 서단 역의 서지혜, 구승준 역의 김정현 등이 참석해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을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손예진, 현빈, 서지혜, 김정현, 오만석, 김영민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방영 전부터 관심의 대상이다.


'마녀의 연애',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연출을 맡은 이정효가 감독을 맡았다.


본격적으로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금세 역할에 몰입해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북한 장교 리정혁 역을 맡은 현빈은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때로는 귀여운 모습을 어필,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주며 매력을 발산했다.


북한군으로 톡톡한 활약을 펼칠 배우들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조철강 역의 오만석과 정만복 역의 김영민은 극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였다.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 표치수 역의 양경원, 남측 사정에 밝은 김주덕 역의 유수빈, 순박한 막내 북한군을 맡은 금은동 역의 탕준상까지 더해져 주연 커플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