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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며’ 한태주에게 당장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2019.08.20 0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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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최명길에게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17일 오후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한강에 뛰어 내리려는 전인숙(최명길 분)을 막는 강미리(김소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한태주는 강미리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았고, "왜 말 안 했어요. 우리 아이 말이에요. 정말로 나랑 헤어질 생각이었던 거예요?"라며 다그쳤다.


전인숙(최명길 분)은 한태주에게 당장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한태주는 "그럴 수 없어요"라며 "선배에게 말한 건 제 실수였어요"라고 고백했다.


"저희와 같이 살아요. 어머니"라고 말했다.


한태주는 전인숙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전인숙은 제안을 받아들였다.


강미리는 “죽으려면 미역국 끓여주고 가요. 죽으려면 엄마노릇은 하고 가라고”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강미리는 "아니. 용서받아야 할 사람은 나야. 어쨌거나 내가 태주 씨 속였잖아"라며 미안해했고, 한태주는 "당신은 속이지 않았어요. 당신이 날 아끼고 보호하려고 했던 거 이젠 알아요. 그러니까 제발 나 용서해줘요"라며 붙잡았다.


강미혜는 언니 강미선(유선 분)을 찾아 김우진 얘기를 꺼냈다.


강미선은 "결혼할 자신도 없는데 우리집에 온 거야?"라고 물었다.


강미혜는 "지금 당장 결혼하기에는 부담이 된다는 거지"라고 말했다.이에 강미선은 강미혜에게 사랑과 결혼의 본질을 얘기하며 조언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