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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등 둘 사이 오작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정유진 기자  2019.08.19 14: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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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오제는 부반장 선출 시간, 짝꿍인 최준우(옹성우 분)가 부반장을 추천한다며 손을 들자 “최준우, 나 추천하기만 해?”라며 당당하게 말해 시청자들의 소소한 웃음을 유발했다.


휘영은 전학생 최준우(옹성우 분), 라이벌 조상훈(김도완)과 대립할 때는 서늘하면서도 분노에 가득 찬 표정을 지어 보이다가도, 다른 사람이 다가오면 금세 웃음기를 머금은 모범생의 얼굴로 돌아온다.


신승호는 이런 휘영의 다이내믹한 감정들을 표정에 오롯이 담아내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오제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와중에도 동생을 돌보는가 하면, 혼자 사는 준우를 위해 분식을 챙겨주는 자상함도 뽐냈다.


또, 준우에게 수빈(김향기 분)이의 집을 알려주는 등 둘 사이 오작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문빈은 운동, 서빙, 배달, 동생 돌보기는 물론 준우와 수빈의 오작교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는 만능고딩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