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4일 밤 11시 방송된 스카이드라마(skyDrama)의 신규 예능 '임자 아일랜드'는 '갑파더' 김갑수가 나레이션과 MC를 맡은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스펙, 외모 모두 완벽한 '빛이 나는 솔로' 여덟 남녀가 임자도에서 일주일 간 동고동락하며 결혼 상대자를 찾게 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첫날 첫인상만으로 호감을 가졌던 남녀들은 서로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되자 한층 더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마트 데이트를 즐긴 전형균-박소윤-김도현-송지영, 자전거를 탄 권혁선-김영지, 집에서 대화를 나눈 김소연-박승제는 방으로 돌아온 뒤 서로 다른 온도 차를 보였다고. 속내를 털어놓으며 가까워진 여자들과 급격히 차가워진 남자들의 진심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결실(결혼 실습실)에 입성한 두 청춘 남녀는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와인과 치즈를 준비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끌어낸 남자 출연자는 여자 출연자를 보며 "잠옷 실루엣이 예뻐요"라고 폭탄 발언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