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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짠하고 극박한데 그럴수록 양보하거나 희생해야...

정유진 기자  2019.08.03 18: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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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심각한 상황인데 이상하게 웃게 된다.


주인공들은 살기위해 미친듯이 달리고 올라간다.


짠하고 극박한데 그럴수록 양보하거나 희생해야 할 순간이 닥친다.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인간 본능에 충실한 재난영화다.


이는 조정석과 윤아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엑시트'의 평점 및 후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현재 '엑시트'의 네티즌 평점은 10점 만점에 8.42점(31일 오후 2시, 네이버 기준), 7.8점(31일 오후 2시, 다음 기준)이다.


개봉과 동시에 ‘엑시트’는 영진위 통합전산망과 CGV, 메가박스 등 주요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가파른 예매 상승률을 기록하며 예매율 정상에 등극했다.


동시기 개봉작 ‘사자’와 ‘마이펫의 이중생활2’ 등의 예매율을 모두 제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장엄하게 희생하거나 세상을 구원하는 영웅의 모습에 익숙했던 사람들은 살고 싶어 울음을 터트리고, 본능적으로 욕부터 나오는 그 상황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