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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이모가 날 살리려고 산으로 도망가서...

정유진 기자  2019.08.03 08: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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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3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방송인 이상용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상용은 “저 때는 다 어려웠다. 부자가 없었다. 엄마가 저를 데리고 백두산까지 걸어갔다 왔다”면서 “낳자마자 죽은 걸로 알고 없애려고 했다.


이모가 날 살리려고 산으로 도망가서 살았다”고 말했다.이 모습을 본 MC들은 “정말 건강해 보이신다.


옷을 입으셨지만 다부진 몸이 보인다”고 했다. 이상용은 “나이가 만 75세다.


지금도 새벽 운동을 한다.


나이가 들어서 지금은 역기 40㎏을 600개씩 하고 있다”고 건강 관리 비결을 전했다.이어 이상용은 "제가 충청도 사람인데 충청도 사람은 느린 게 아니라 침착하다"라며 "5000만 명 모아놓고 출발하면 1등으로 도착하는 사람이 충청도다.


이봉주가 충남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