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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MC 전현무는 그 정도면 혼수...

정유진 기자  2019.08.03 05: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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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31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 제작진에 따르면 8월 1일 방송되는 '해투4'는 '트롯투게더'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설운도, 김연자, 송가인, 장민호가 출연했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우리 곁에서 행복을 전해준 '해투'가 600회를 맞이했다.


600회 특집에 걸맞은 대박 게스트들이 '해투4'를 찾아왔다.


그 중 대세 송가인이 '해투4'에 첫 출연했다.


'미스트롯' 1등 출신인 송가인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가인이어라~"며 트레이드 마크인 인사법으로 대세의 등장을 알렸다.


적극적이기로 유명한 송가인의 팬들은 행사에서 직접 스태프를 자청하며 진행을 돕는다고. 그는 "팬들이 스태프 복장까지 갖추고 행사장에서 주차할 공간까지 가이드 해준다"며"이를 위해 사전답사까지 하신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팬들이 송가인을 지켜주기 위해 줬던 선물 이야기가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어머니 팬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장민호는 남다른 선물 스케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팬들에게 받은 특별한 생일상부터 공기청정기, 제습기, 건조기까지 다양한 선물을 공개했다.


MC 전현무는 "그 정도면 혼수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