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DAY6는 지난 15일 미니 5집 'The Book of Us : Gravity(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와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발표하고 팬들과 만났다.
새 앨범은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11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 역시 리뷰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된 밴드"라고 호평했다.
같은 인기 덕분에 DAY6는 데뷔 첫 음악방송 1위의 영광도 차지했다.
DAY6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데뷔 후 최고 성적이라는 성과로, 이번 앨범의 기획 의도에 걸맞게 '가장 빛나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게 됐다.
DAY6는 "My Day(팬덤명)와 함께 쓴 '한 페이지'를 소중히 간직하겠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음악 하는 밴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팬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5년 9월 정식 데뷔해 지난 4년간 56곡의 자작곡을 발표하고 57회 단독 콘서트를 펼치며 성장해 온 DAY6의 히스토리가 마치 '한 권의 책' 속 드라마틱한 서사와 닮아 'The Book of Us'라는 앨범 타이틀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들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 세계 24개 도시, 28회 공연'의 첫 월드투어로 글로벌 시장에 'K팝 대표 밴드'다운 위상을 알린 DAY6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2019 월드투어 'DAY6 WORLD TOUR 'GRAVITY'(데이식스 월드투어 '그래비티')'의 서막을 올린다.
국내 공연 중 자체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