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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이의정은 홍석천의 커밍아웃 당시 옆...

정유진 기자  2019.08.03 02: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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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마이웨이’ 방송인 홍석천이 ‘남자셋 여자셋’ 투입 당시를 떠올렸다.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패션디자이너 ‘쁘아송’ 역할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에 각인된 홍석천은 작품을 통해 인생 캐릭터뿐 아니라 힘든 시기를 견디게 해준 소중한 동료들도 만날 수 있었다.


이의정은 홍석천의 커밍아웃 당시 옆 자리를 지켰다.


이의정은 "그때 그냥 아무 생각 없었다. 그냥 오빠 옆에 갔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그때 많은 연예인들이 나를 피했다. 그 당시에 이의정은 전지현급이었다"며 "그때 의정이가 궁금한 거 다 내가 대답해줄게. 옆에 있어줄게 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안문숙 누나, 최경실 누나도 어려웠는데 김용림 선생님 앞에서는 오죽했겠냐”며 “그 앞에서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어려웠다”고 과거를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