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3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방송인 이상용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학래는 "이상용 선배가 나오기 전에는 넘어지고 물 뿌리는 등의 슬랩스틱 코미디로 웃겼다"며 "이상용 선배는 말로만 웃기는 코미디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제가 그 동안 너무 못 먹었다. 낳자마자 죽은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모가 저를 살리셨다. 온 동네 아주머니 젖을 먹고 6살에 걸음마를 했다. 너무 힘들었다. 몸이 약해서 수많은 전염병도 걸렸다. 11살까지 계속 아팠다. 그것을 걱정한 삼촌 덕분에 그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상용은 “한 프로그램을 10년 동안 한다는 게 어려운데, 난 10년 이상 진행한 프로그램이 8개”라며 “'위문열차', '우정의 무대', '뽀빠이 아저씨' 등이다. 인기가 없으면 오래 갈 수 없다”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