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8월 21일 첫 방송되는 MBN-드라맥스 ‘우아한가(家)’(극본 권민수 박민경, 연출 한철수,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대한민국 상위 1% 재벌가에 숨겨진 끔찍한 비밀과 이를 둘러싼 물밑의 킹메이커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재계 1위 재벌 그룹의 외동딸과 스펙은 제로일지언정 근성만큼은 최상급인 변두리 변호사가 뭉쳐 ‘그날’의 진실을 파헤쳐 가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우아한가' 제작진은 "무척 아름답지만 아찔하게 서늘한 드라마를 만나보시게 될 것이다. 최상급 '쎈캐'로 변신해 돌아온 배우 군단들의 특급 미스터리 멜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단체 촬영에서는 8인의 배우들이 표현하는 각각의 포스가 아찔한 기류를 발생시켰다.
임수향은 당당한 애티튜드로 황금빛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했고, 이장우는 큰 키에 어울리는 베이직한 슈트에 미묘한 웃음을 더했다.
배종옥은 도도하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거기에 문희경은 여유 넘치는 우아함을, 정원중은 근엄하고 위엄 있는 자태를, 이규한은 댄디하면서도 의문을 품은 눈빛을, 김진우는 스마트하고 냉철한 침묵을, 공현주는 차가우면서도 서글픈 눈망울을 표현, ‘우아한가(家)’만의 강렬한 포스를 만들어냈다.
임수향-이장우-배종옥-문희경-정원중-이규한-김진우-공현주 등이 모였던 메인 포스터-단체 포스터 촬영은 지난달 26일 진행됐다.
이미 몇 차례 촬영을 통해 가까워진 8인의 배우들은 선배, 후배 할 것 없이 자연스럽게 섞여 친근한 웃음과 편안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본격적인 촬영과 동시에 역할에 몰입, 각각의 목표 만을 향해 움직이는 인물들의 뜨거운 눈빛을 뿜어내 현장을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