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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의 조건’ 안서연이 죽고싶다 고 하자 고민재는...

정유진 기자  2019.08.02 05: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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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8월 5일과 6일 밤 10시에 방송된‘17세의 조건’은 ‘애도 어른도 아닌’ 17세 청소년들이 던지는 물음 “어른이 되는 순간은 언제일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주인공들의 성장통을 다룬 이 작품은 마치 영화처럼 제작돼 단편드라마로 방영된다.


최근 이들의 서정적인 1차 티저예고와 포스터 공개에 이어 이번에는 감각적인 2차 예고편이 공개되어서 다시 한 번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밤이 되자 안서연은 피아노 밑에서, 고민재는 침대에 누워 고민하다가 다시 만난다.


안서연이 “죽고싶다”고 하자 고민재는 “나돈데”라며 “가자 같이, 우리 같은 방향이잖아”라고 말하며 뭔가를 불태운다.


둘은 손을 꼭 잡고는 어딘가로 향한다.


누리꾼들은 “'아이도 어른도 아닌 우리'. 공감되는 한줄”,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는 드라마예요. 예고편만 봐도 무게감과 흡입력이 엄청나네요. 본방 기다립니다”, “예고편 보니 어떤 내용일지 더 궁금해집니다. OST도 모든 게 완벽하네요”라며 호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