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의뢰인은 대전에서 카페와 주거공간을 겸할 수 있는 공간을 의뢰했고, 최소한의 리모델링 비용을 조건으로 걸었다.
카페와 주거공간을 함께 구하는 의뢰인을 위해 덕팀 노홍철과 오정연이 ‘이곳은 카페인家 집인가’와 ‘바로 영업 가능! 완성형 카페’ 가운데 ‘바로 영업 가능! 완성형 카페’를 최종 매물로 선택한 가운데 복팀 장동민과 김동현은 ‘인테리어 금손 하우스’ 이후 두 번째 매물을 찾아 나섰다.
1층부터 으리으리한 사이즈가 돋보인 가운데, 복층구조로 시원하게 천장도 뚫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소개한 복팀의 매물 3호는 대전의 가장 큰 시내인 중구 문화동 한밭도서관 근처에 위치한 유니크한 담장이 돋보이는 '북카페st. 대궐집'이었다.
대저택 느낌이 물씬 풍기는 외간을 거쳐 실내로 들어가자 모던한 인테리어의 주방과 거실이 나왔다.
복층 구조의 집으로 거실에서 올려다볼 때 2층이 시원하게 뚫려있었다.
부엌이 없어 카페공간으로 하기엔 용도가 살작 부족했다.
주거공간으로 개인 화장실까지 없어 합리적이진 못 했다.
그 사이, 가격은 매매로 5억원이라 1억원을 절감, 하지만 추가될 인테리어 비용을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