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극중 임지연은 강력반 홍일점 형사 라시온으로, 곽시양은 라시온의 선배이자 파트너인 강력반 형사 구동택으로 분해 수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형사 포스를 뿜어낼 예정이다.
손병호는 온갖 탈법과 비리로 부와 권력을 이룩한 백금 건설의 대표이자 지역 재벌 장도식으로 분해 역대급 악랄함으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지훈은 변호사 역을 맡아 법정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위풍당당한 발걸음을 옮기는 그의 모습에 시선을 끌었다.
정지훈과 살려 달라 울부짖는 여자의 모습도 교차됐다.
“사람 목숨 값으로 돈 버니까 행복해? 너가 법을 방패로 시간만 끌지 않았다면 서영주 씨는 살았단 뜻이야”라는 임지연의 내레이션으로 궁금증을 안겼다.
이는 극중 과거부터 이어져온 뿌리 깊은 악연 관계인 임지연, 손병호의 모습. 임지연은 인심 좋은 미소 뒤에 온갖 악행을 감추고 있는 손병호를 만나는 순간 매섭게 날을 세우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병호는 임지연과 곽시양의 수사망을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며 악행을 서슴지 않는 악랄함으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 이에 임지연이 손병호에게 분노를 금치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임지연이 손병호의 가면을 벗길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를 본 절친 이시언은 “멋지구먼”이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