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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모’ 불법도 합법도 아닌 무법지대에는 아이가...

정유진 기자  2019.08.02 00: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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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의학의 발달로 수많은 기술이 개발됐지만, 난임 인구는 거듭 증가하여 무려 20만에 달한다.


인공수정, 시험관 등등의 선택지를 모두 소모한 이들에게 남은 것은 바로 ‘대리모’.


우리나라 현행법에 따르면 난자와 정자를 돈을 주고 거래하는 것은 불법으로 금지되어있지만 ‘대리모’에 대해 명확하게 명시한 법은 찾아볼 수 없었다.


불법도, 합법도 아닌 무법지대에는 아이가 간절한 부부와, 돈이 필요한 대리모의 사이에 낀 브로커가 있다.


이들은 결국 해외로 눈을 돌렸다.


그들의 발길이 향한 곳은 바로 대리모 의료 관광의 떠오르는 성지 ‘우크라이나’. 많은 사람이 대리모를 찾아서 그곳으로 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