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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드라마를 본 일부 시청자들이 그녀를...

정유진 기자  2019.08.01 03: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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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극본 김지운 / 연출 조수원, 김영환)은 4회에서는 이유준(황희 분)이 강미래(정민아 분)가 한세병원 이사장 강이수(전노민 분)와 마취통증의학과장 민태경(김혜은 분)의 막내딸이자 강시영(이세영 분)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세영은 의사로서의 이성적인 모습과,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내면의 아픔을 오가며 캐릭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27일 방송된 ‘의사요한’ 4회에서는 냉철함과 인간미를 오가는 시영의 감정선이 더욱 돋보였다.


드라마를 본 일부 시청자들이 그녀를 이예림으로 오해하면서 정민아의 이력과 작품 속 활약이 새삼 화제가 됐다.


"처음에 이경규 딸인 줄 알았다", "나도 검색해 보려고 했는데 정말 닮았다", "나도 잠깐 착각했다", "인상이 비슷하네요"라며 놀라워 했다.


길고양이를 통한 인상적인 만남은 이후 이유준과 강미래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츤데레' 이유준과 도도함 속에 따뜻함을 간직한 강미래는 다른 듯 닮은 모습으로 색다른 케미를 형성해 설렘을 유발했다.


이세영의 소속사인 프레인TPC는 “오랜 시간 명품 연기를 입증해온 이세영은 이번 작품에서도 초반부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서사를 한층 풍부하게 살리고 있다. 자신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베테랑 지성과도 훌륭한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이세영이 앞으로 그려나갈 강시영의 성장기에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