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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항상 선수들한테 이야기한다 결과에 대해...

정유진 기자  2019.08.01 02: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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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 여름 감동을 선사한 U-20 축구 선수단을 이끈 정정용 감독이 사부로 나와 멤버들과 하루를 함께 보냈다.


목포에 모인 멤버들은 각자 이번 주 사부에 대해 추측을 하기 시작했다.


양세형은 "목포로 부르면서 축구화를 챙겨오라는 것을 듣고 이 근처 축구관련된 곳을 다 조사했다"고 밝혔다.


"항상 선수들한테 이야기한다. 결과에 대해 신경쓰지 말고,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한다. 잘못된 것은 내가 책임진다. 단, 준비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이 뛰기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당시 아들이 한 골을 넣으면 만원을 주겠다고 했다"며 "그러면서도 꼭 이겨서 오라고 말했다"며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아들이 몇 살이냐고 물었고, 정정용 감독이 초등학교 4학년이라고 말하자 웃음을 참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