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방송에서는 방탄모래성과 만리장성이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김성주는 "일반인 판정단 투표 결과 1표 차이"라고 말했다.
박빙이었던 투표 결과는 54:45였다.
9표 차이로 방탄모래성이 2라운드에 진출했고 1라운드에 탈락한 만리장성은 준비한 솔로곡으로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불렀다.
솔로곡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만리장성의 정체는 실력파 래퍼 트루디였다.
MC 김성주는 트루디를 소개하며 "아시는 분들은 아실 텐데, 프로야구 이대은 선수와 연애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김성주가 "이대은도 노래를 잘 하느냐"라고 묻자 트루디는 "진짜 잘 한다.가왕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남자친구의 노래 실력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이대은은 프로야구 KT위즈 소속 투수로 활약 중이다.
트루디와 이대은은 지난해 11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트루디는 2라운드 솔로곡 무대로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열창했고, 특유의 파워풀한 모습으로 무대를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