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 ‘좋아하면 울리는’이 티저포스터와 티저예고편을 공개했다.
티저포스터는 좋알람 어플이 켜져 있는 휴대폰 위에 나란히 선 조조(김소현 분)와 혜영(정가람 분), 선오(송강 분)를 포착했다.
함께 공개된 티저예고편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좋알람 어플이 처음 등장하고,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좋알람과 동기화시킨다.
좋알람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조조와 선오는 달달하고 설레는 시간을 함께 보내고, 이를 지켜보던 혜영은 마음이 복잡해진다.
12년 지기 두 친구는 “선택은 김조조가 하는 걸로”라는 말로 선택을 조조에게 넘긴다.
혜영과 선오 사이에서 조조의 마음이 누구에게로 향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더불어 조조와 혜영, 선오로 찰떡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는 김소현과 정가람, 송강 세 배우의 심쿵 케미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