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매입자금 1조3000억원 풀린다

2013.10.17 15:33:32

농협, 전년 동기대비 700억원 증액

농협중앙회가 벼 매입자금 1300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농협중앙회는 수확기 지역농협의 벼 매입자금 부족을 해소하고 산지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농협이 농업인들의 희망 물량을 최대한 수매토록 함으로써 수확기 농업인의 쌀 판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올해는 출수 후 날씨가 좋아 생산량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년 동기(1300억원)대비 700억을 증액한 11000억원을 108일부터 우선 지원키로 했다. 농협은 수확기에 집중되는 지역농협의 자금부담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협 관계자는 신속한 벼 매입자금 지원으로 전국의 590개 농협에서 수확기 농가의 출하물량을 최대한 매입할 수 있게 되어 산지쌀값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나머지 2000억원은 20142월에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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