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대표이사 최석원)이 올해 초 출시한 ‘보리밀옥수수(15-14-6+2+0.2)’ 비료가 보리와 밀, 옥수수 재배에 유용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비료는 총체보리 재배 트렌드에 발맞춰 나온 신제품이다. 보리가 요구하는 질소, 인산, 칼륨의 비율에 맞춰 보리 생육에 적합하게 설계된 것이 장점이다.
‘보리밀옥수수’에는 인산이 다량 함유돼 작물이 냉해 등 추위에 강해져 월동재배에 탁월하다. 고토와 붕소도 포함하고 있어 보리의 광합성을 촉진하고 임실률을 높여준다. 또 쓰러짐과 병해에 대한 저항성을 향상시키고 수확량을 크게 높여 소득 향상에 효과적이다.
이 제품은 밀과 옥수수 재배에도 유용하다. 비분을 좋아하는 밀과 옥수수 작물의 양분 요구도에 맞게 질소와 인산이 충분히 들어있어 생육초기 성장이 좋아지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힘을 키운다. 특히 옥수수 알이 잘 여물어 속이 꽉 차게 하고 깊은 맛과 단맛을 내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