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기계연구원 창립 준비

2013.01.17 14:17:45

민간기구로서 조사·연구·해외교류 활동

농식품기계 분야의 민간연구소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농식품기계 분야의 구심점으로 전문가 풀을 구성해 농식품기계산업 전반에 대한 조사, 연구, 자문 및 해외교류사업을 목적으로 올해 상반기 중 (사)농식품기계연구원 창립총회를 준비하고 있는 설립추진위원단은 최근 설립준비 협의회를 통해 정관제정과 사업목적, 사업범위, 추진일정 등을 논의하고 가능한 조속히 연구원을 설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설립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원규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전문위원은 “농업생산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식량자급을 중심으로 한 과거의 농업기계화에서 신성장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문가 풀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민간연구기관이 필요하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연구원은 순수 연구목적의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농기계산업 전반의 조사·연구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과 교류사업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하고 “뜻을 같이 하는 농기계산업 종사자, 개인, 단체 모두에게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추진위원은 박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욱(서울대 교수), 노상하(서울대 교수), 장동일(충남대 교수), 김학규(전 농업공학부장) 윤진하(전 농업기계화연구소장), 이중희(쌍용기계산업 회장), 이인현(명성 대표) 등이다. 연구원은 농업기계화 정책개발을 위한 조사연구 및 포럼 개최, 해외시장 개척, 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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