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종합기계, 중국 동방홍공업원과 60억 수출계약

2012.06.01 21:28:46

이앙기·콤바인 등 총 370대 올해 말까지 공급키로

 
국제종합기계(주)가 중국에 60억원 상당의 농기계를 수출키로 계약했다.

국제종합기계(주)에 따르면 지난달 22~24일 창원에서 열린 국제자동화정밀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중국 흑룡강성의 동방홍공업원 유한공사와 수출계약을 하는 등 모두 60억원 상당의 계약을 맺었다.

국제종합기계(주)는 이번 계약으로 이앙기 320대, 콤바인 40대 등 총 370대 60억원 상당을 올해 말까지 공급키로 계약했다. 국제종합기계는 앞으로 미국 브랜슨법인과 중국 안휘성 법인을 통해 1000억 이상의 농기계와 디젤엔진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국제는 해외 18개국 등 180개 업체가 참가한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 각종 농기계는 물론 10마력부터 100마력까지 생산할 수 있는 엔진과 부품 등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충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해 국제종합기계 협력사 6개 업체가 함께 다양한 부품들을 전시했다.


이성복 sblee@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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