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는 지난 4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농약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과 작물보호제를 사랑한다”며 “회원을 위하는 협회를 만들고 거대 농협과 맞설 수 있도록 일하겠다”고 밝혔다. 또 “작물보호협회와 상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 사업 준비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8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취임사에 앞서 정원호 전 회장의 이임식이 이뤄졌다. 정 전회장은 “가벼운 마음으로 이임할 수 있게 됐다”며 “신임회장과 임직원, 협회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 한 차원 높이 발전하는 협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장대수 농촌진흥청 농자재관리과장은 “현재 통신판매, 청소년 대상 판매 금지 등 유통관련 법령이 정비돼 판매협회에게 중요한 시기”라며 “농업인과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달라”고 발표했다. 안광욱 작물보호협회 부회장도 “유 신임회장은 기관, 현장 등 두루 경험이 풍부해 농약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작보협도 판매협회와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