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방군청에서는 대세의 흐름에 따라 ‘농촌유학’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영암군은 농촌유학센터를 건립했고, 곡성은 가족체류형 농촌유학생용 거주시설을 추가 조성하기도 했다.
농촌유학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에 대한 정보나 지원은 찾아보기 힘든 게 현실이다. 케이팜에서는 각 지방군청의 귀농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농촌유학지를 찾을 수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하는 '2024 케이팜 수원메쎄' 박람회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전시 주최사 메쎄이상의 주최하에 경기도 수원 소재 수원메쎄에서 열리며 경기도에서 개최되어 농·축산업 종사자와 관심 있는 일반 대중의 큰 관심을 받는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파테크', '배추 키우기', '식집사', '도시텃밭' 등 현재 도시민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키워드를 반영하여 '도시농업기획관'을 선보인다.
도시농업은 도시 지역에서 토지, 건축물 또는 다양한 생활 공간을 활용하여 농작물을 경작하거나 재배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 기획관은 '내 손에서 시작하는 농업'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며, 수경재배기와 같은 가정용 재배 키트를 비롯해 씨앗 및 모종, 원예 및 농업 소도구, 플렌테리어 관련 제품을 소개한다.
'애그테크(AgTech) 기획관' 역시 이번 박람회의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농업용 인공지능, 자동화 로봇, 스마트팜, 농업 농촌의 자동 시스템화와 같은 첨단 기술 혁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팜테크포럼과 스마트팜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은 업계 최신 정보와 미래 농업 기술을 교류하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다.
'2024 케이팜 수원메쎄'는 상반기에 개최된 '2024 케이팜 킨텍스'와 연계된 행사로, 상반기 행사는 81개 기업, 200부스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9,171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상반기 행사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서 부여하는 '국제인증전시회+' 인증을 획득하였고, 그 성공적인 개최로 하반기 행사에 대한 기대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 박람회는 대한민국 농업계에 새로운 비전과 기회를 제공하며, 추가 정보와 문의는 케이팜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