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국립농업박물관으로 농캉스 떠나요!

2023.08.01 09:52:54

여름방학 맞이 이색 체험프로그램 운영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농업의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무더운 여름, 농박으로 농캉스 떠나요!’를 다가오는 8월 5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주말 동안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관, 다랑이논, 여름곤충 특화전시, 영상관 등 박물관의 전시·체험 콘텐츠와 연계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더위를 대비하던 선조들의 방식을 재해석한 ‘압화 부채 만들기’ ▲주변의 식물과 자연을 보며 여유를 즐기던 방식을 재해석한 ‘수경식물 재배화분 만들기’ 등 무더위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다음으로 박물관의 전시콘텐츠와 연계한 2종 이벤트 ▲우리 선조들의 농사일과 생활 모습을 학습해보는 ‘농업관 미션 활동지 탐방’ ▲야외 다랑이논에서는 ‘논생물 다양성 탐구 활동’이 진행되며, 이벤트 참가자들은 기념품으로 ‘씨앗 깃발’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교육동 영상관에서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어린이 대상 여름 특별 영화가 상영되며, 우리 쌀로 만든 뻥튀기도 무료로 제공된다.

 

아울러, 국립농업박물관은 여름 곤충 특화전시 ‘즐거운 캠핑! 곤충을 만나요!’를 내달 20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전시와 연계된 ‘스크래치 엽서 체험’과 ‘나만의 곤충 브로치 만들기 체험’도 교육동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 중 오전에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www.namuk.or.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후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심진아 jinashi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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