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료협회, 2022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2022.04.12 11:52:27

농정 당국의 전폭 지원으로 오랜 침체 국면에 활력 전망
KG케미칼 회원사 가입, 비료산업 발전에 기여 기대

 

한국비료협회(회장 하형수)는 지난 4월 8일 협회 회의실에서 2022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회 회장인 하형수 남해화학㈜ 대표이사와 ㈜조비, ㈜카프로, ㈜팜한농, ㈜풍농, ㈜한국협화, ㈜세기 등 7개 회원사 대표가 모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회 임원 선임, △2021년 사업 실적 및 2022년 사업 계획, △2021년 결산 및 2022년 예산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KG케미칼㈜이 이번 총회에서 협회 회원사에 가입함에 따라 무기질비료 생산업계가 합심하여 비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형수 회장은 “지난해는 국제원자재가격이 급등하는 등 여러 난제로 우리 무기질비료 업계가 어려운 시기였으나, 안정적인 식량생산과 농가 영농비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해였다”고 성과를 돌아봤다. 이어 “올해는 국제원자재 수급과 가격이 안정돼 농가에게 안정적으로 비료를 공급하고 비료업계의 오랜 기간 영업적자 등 경영악재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기질비료 업계는 올해 무기질비료의 농가 보조사업 시행, 원료구입자금 대폭 확대, 요소 할당관세 적용 및 농협의 상시계약단가 조정 방안 도입 등 농정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오랜 침체 국면에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업계는 정부의 탄소중립 등 환경정책 강화와 비료사용 트렌드 변화 등에 대응한 신제품·신기술 등 개발에도 긴밀히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협회 내 무기질비료 산업발전 협의회와 전문가 자문단 등을 통해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무기질비료의 효과성, 안전성, 경제성 등 장점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수 cslee69@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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