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조세호는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서 유재석과 함께 호암동을 찾았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다는 이현주-오진우 부부를 만났다.
오진우 씨는 속리산에서 콘도를 하고 있고 이현주 씨는 부암동에서 지내고 있는 주말부부였다.
유재석은 "야심한 밤 방송을 보시는 분들에게 곤욕이 되는 장면"이라고 하면서도 치킨ASMR을 선보였다.
"겉바속촉"이라면서 조세호는 먹방을 이어갔고 유재석은 "우리에게는 점심이지만 보시는분들은 야식"이라면서 "이 장면이 자극이 될 거"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만해 자기야 무슨 그런 말을 해"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는 “최근에 나를 위해 산 것이 있는지”를 묻자 유재석은 “과거에는 구찌 프라다 알마니를 많이 샀는데 요즘은 갖고 싶은 게 없다”고 답했다.
둘은 맥주를 마시고 싶은 마음을 콜라로 달랬다.
과거에 "콜라 CF를 한 적이 있다"고 자랑을 시작하는 재석에게 세호는 "우리 둘이 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고 했지만, 유재석은 "이미 다른분이 잘 하고 계시다."고 했고, 누군지 묻자, "박보검씨다."고 선을 그었다.
조세호는 "셋이 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면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