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지상렬, 윤일상, 김태훈, 양재진, 박규리가 출연했다.
김숙은 김태훈에게 "지금까지 거쳐온 직업만 15개라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지상렬은 "15개면 사기꾼 아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훈은 15개의 직업을 쭉 이야기 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특별히 빨리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냐”고 묻자 박규리는 “전혀 없었다. 남편은 동네 오빠였는데 오래 동안 저를 짝사랑해주더라. 착해서 제가 행복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솔직히 답했다.
윤일상은"지상렬의 앞에서는 소주잔으로 먹지 않고, 큰 잔으로 먹는다"며"잔을 내려놓으면 바로 주기 때문에, 따르기 쉽지 않게 큰 잔으로 먹는다"고 말했다.
지상렬 역시 "나도 뵌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김태훈은 "우리 와이프를 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재진은 "이런 경우 두 가지가 있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처럼 환각을 보거나 김태훈씨 혼자 그 분이 와이프라는 망각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