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동화책에 푹 빠져...

2019.11.19 04:39:07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5일 방송된 ‘공부가 머니?’(연출 선혜윤)에서는 배우 임호 가족과 도서벽지 학교를 다니고 있는 이선우 군의 가족이 출연, 다양한 고민과 다채로운 솔루션을 소개했다.


먼저 지난 파일럿 방송 이후 다시 ‘공부가 머니?’를 찾은 임호 가족에게 있었던 많은 변화가 공개됐다.


수학을 싫어했던 첫째 선함이는 지난번 교육 컨설턴트 최성현 전문가가 추천해준 수학 동화책에 푹 빠져 있었다.


둘째 지범이는 스스로 문제집을 펼쳐서 적극적으로 공부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엄마 윤정희씨는 하트로 채점을 하며 전보다 훨씬 좋아진 관계를 볼 수 있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임호 부부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한층 더 좋아진 표정으로 아이들 세 명을 일대일로 케어하던 엄마 윤정희씨는 한 명씩 집중해서 놀아주면 나머지 애들이 질투한다는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는데, 이에 아동심리 전문가 조정윤은 “자기만 빼고 논다는 생각에 불안감이나 경쟁심리가 생길 수 있다. 확실하게 시간을 정하고 그것을 지켜주는 것이 필요하다.”라는 조언을 건넸다.


'학원을 줄이면 금단증상으로 아이들의 말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했던 최성현 전문가의 예측 그대로 전보다 밝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에 이를 함께 지켜보던 MC들과 전문가들, 안방극장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1학년 때 성적을 보고 공부를 안 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1년 동안 꾸준하게 공부를 해 왔지만 성적에 큰 변화가 없다는 선우 군의 고민에 전 서울대학교 입학 사정관 출신 진동섭, 교육 컨설턴트 최성현, 이병훈, 아동심리 전문가 조정윤 등 4명의 전문가가 다각도 맞춤형 솔루션을 실시했다.



박혜린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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