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불타는 청춘'의 맏형 김도균과 김부용은 새 친구를 데려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두 사람은 그간의 관록으로 새 친구가 있을 만한 장소를 추리해 단번에 새 친구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특히, 김부용은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새 친구를 뒷모습만으로도 알아내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날 불타는 청춘은 ‘호미곶’과 ‘제철’로 유명한 바다의 도시 포항으로 여행을 떠났다.
바닷가 마을 숙소에 제일 먼저 도착한 도균은 기타를 꺼내 즉흥곡을 만들어 불렀다.
뒤이어 도착한 브루노는 여행에서는 처음 만난 도균과 어색함없이 음악으로 쉽게 가까워졌다.
도균은 독일의 밴드 '스콜피언스'처럼 본인도 밴드 멤버라고 소개하자 브루노는 "'스콜피언스'와 친하다"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샤를리즈 테론에 이어 다시 한 번 화려한 인맥을 공개했다.
조하나가 와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브루노가 한국무용이 표현하는 '단아함'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자 조하나는 김도균의 기타 연주에 맞춰 직접 무용 시범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