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n-Ben Yang 회장은 “Sinon의 비선택성 제초제인 ‘글리포세이트 암모늄’과 ‘파라쿼트’는 세계 어느 시장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운을 뗀 뒤 “계획대로라면 내년 봄부터 (주)오더스가 한국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될 상표명 ‘위니아-위드’(글리포세이트 암모늄)의 호평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Wen-Ben Yang 회장은 아울러 “Sinon Corporation은 조직화된 직판시스템을 통해 대만과 중국에서 현금판매와 정찰제를 철저히 지키고 있다”며 “한국시장에서도 우리 제품의 앞선 품질과 (주)오더스의 철저한 영농지도 및 제품정보 제공을 바탕으로 확고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나가길 바란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Yang 회장은 특히 파라쿼트와 관련해 “최초 물질개발회사인 신젠타의 공은 높이 사고 있으나 3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시장에서만 거의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는 이유를 이해하기 힘들다”며 “한국정부가 자살문제를 들어 쿼터량을 제한하고 있는 것이나 인티온의 안전성을 인정해주는 것에 대해서도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Yang 회장은 “일반 국민들의 그릇된 편견 때문에 농약이 제자리를 잡지 못한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대만정부와 농약업계는 파라쿼트에 의한 자살방지를 위해 공격적인 홍보전략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만 국민들은 파라쿼트로 인한 자살은 너무 고통스럽고 끔찍하게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살을 하더라도 파라쿼트는 마시면 안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게 Yang 회장의 설명이다. ------------------------------------------------------------------------------- Sinon Corporation은 지난 1955년 창립 이래 1982년 농약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소프트웨어분야를 비롯해 슈퍼마켓 체인, 생명보험, 야구단, 플라스틱 패키지 공장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 Sinon in China를 시작으로 Sinon do Brazil, Sinon Thailand, Sinon Austraralia PTY Limited 등 지속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