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연금 누적 가입자 9813건… 6월 중 가입1만 명 예상

2018.06.12 16:42:36

가입 후 자경·농지임대 등 추가소득 올릴 수 있어 인기 높아

농지를 매개로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농지연금 가입자가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신규가입은 1182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1일까지 농지연금 누적 가입건수는 9939건으로 이달 중 누적 가입자 수가 1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관계자는 농지연금 가입이 늘어난 배경으로 다른 금융상품과 달리 농식품부와 공사가 지급을 보장하는데다 가입 후에도 해당 농지에 직접 농사를 짓거나 다른 사람에게 임대하는 등 추가소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지연금은 농지를 매개로,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상품으로 만 65세 이상, 영농경력 5년의 조건을 갖추고 보유농지가 공부상 전··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되고 있다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농지연금 1만 명 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1만 번째 가입자에게 장수기원금으로 100만원을, 9999번째 및 10001번째 가입자에게는 각각 장수기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조형익 cho3075@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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