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드론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산악지역 인데다가 고도가 높고 장애물이 많아 드론 방제작업이 어렵다는 강원도 지역에서 원예작물 드론 방제로 화제가 되고 있는 평창마루드론 방제단의 나용균 단장이 드론 방제에 장점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농업용 드론 방제가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대부분 수도작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원예작물의 경우 드론 조종 기술의 정밀한 기술이 요구되며 현재 수도작에 비해 전용 약제도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평창마루드론방제단의 나용균 단장은 2018년부터 원예작물 드론방제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 작년 본격적으로 방제단을 설립, 십자화과 뿌리혹병 방제사업을 시작으로 평창지역에서 재배하는 원예작물을 방제하고 있다. 나용균 단장의 방제단이 뿌리혹병에 실시한 방제가 성공해 화제가 됐지만 다른 작물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있었다. 이는 뿌리혹병의 경우 작물이 없는 토양에 살포하지만 작물이 있는 상태에서 방제를 하는 경우 효과도 미지수이고 약해를 우려하는 농가가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작년에 경농과 함께 양배추, 대파, 배추, 감자등 대표적인 지역 원예작물의 실증시험포를 운영한 결과 그 우려는 신뢰로 바뀌
신제품 개발확대와 새로운 경영방식 도입 통한 시장선도 권옥술 전 ㈜대유 회장의 경영이념은 문어발식 기업 확장으로 외형을 키우기 보다는 내실을 다지면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고객과의 소 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세계 제일의 기업으 로 만들고자 하는 철학이 담겨있다. ㈜대유의 창립멤버로 시작해 평생을 농업발전 을 위해 노력해 온 권옥술 전 ㈜대유 회장이 생 물화학연구소를 갖춘 비료, 농약 및 유기농업 자재 제조업체인 ㈜카프코(회장 조광휘)의 지 분 100%를 지난달 21일자 인수하면서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카프코는 1978년 충남 대전 공단에 창립한 한성화학을 1992년 9월에 인수해 제1공장에 이 어 제2공장을 갖추면서 성장하고 있는 농자재 제조업체로 뽀빠이 입제·액제, 에이스파머 입 제, 균에탄 액제, 응진충 액제 등을 주력품목으 로 제조·판매하는 국내 동종업계 10위권 안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카프코의 공장 및 건물 규모는 제1공장이 대지 2,500여평, 제2공장이 대지 1,700여평으로, 공장 건물 7개동 약1,200여평과 농작물 비료 및 농약 시험 연구농장 3,400여평 등을 보유하고 있는 꽤 규모 있는 회사다. 특히 최근
농민들 스스로 힘으로 살아가기 위해 만들어진 영농조합법인 농정(이하 농정)은 ‘농사기술정보회’라는 뜻으로 이상적인 영농조합법인 운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조합원 모두가 누구보다 농사 공부에 있어서만큼은 열정적인 ‘농정’의 류범목 대표이사와 창립멤버인 신영웅 감사를 만났다. 경남 무안의 농사는 대부분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하우스 농업이다. 무안의 청양고추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농정에서 생산되는 고추는 무안면에서 생산되는 고추의 30%를 차지한다. 농정의 조합원수는 현재 약 140명으로 1992년 33명의 농민이 5만원씩 모은 165만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해 현재 140명의 회원, 총자산은 8억에 이른다. 현재 2019년 기준으로 약100억원의 연 매출 규모를 자랑하는 영농조합으로 성장했다. 류범목 대표이사는 “농정의 괄목할만한 성장에는 조합원들의 초심을 잃지 않는 조합 운영에 있다”고 강조하며 “자기가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농사에 대해 공부하고 서로의 의견과 정보를 교류해나가는 것이 농정의 설립목적이자 취지”라고 말했다. 농정이 영농조합법인으로써 보조사업에도 참여하지 않고 오로지 농사로 법인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것은 대부분의 영농조합이 보조사업이나
경남지역은 대부분 겨울철 작물이 주를 이루는 지역으로 경남지부는 전국지부중에서도 회원이 많은 지부중 하나이다. 하우스 고추 농사가 한창인 12월 경남 밀양의 한태석 경남지부장을 만났다. 단순히 농약 판매만 하는게 아닌 다양한 정보와 전문지식으로 신뢰 받아야 “농약을 단순하게 판매만 하는 게 시판상이 아닙니다. 매해 새롭게 나타나는 외래해충부터 다양한 식물병해충 정보와 전문지식으로 농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어야합니다. 사람이 병원에 가면 어디가 아픈지 말이라도 할 수 있지만 식물의 경우에는 오로지 증상을 보고 병을 판단해야하죠.” 한태석 지부장은 시판상의 전문성에 대해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성을 가져야지만 시판상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하며 젊은 시판상으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보다 시급한 문제는 유통구조에 있다고 지적했다. 무모한 가격경쟁, 유통구조 바로 잡아야 한태석 지부장은 “현재 시판상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유통구조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한다”며 “제조회사와 시판상 그리고 농민이 상생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어지러워진 유통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농협의 보조사업으로 인한 가격문제도 있지만 지역마다 혹은 같은 지역에서
시판상의 반성 필요해 “작년보다는 올해가,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힘들 것이라며, 시판상이 변해야 한다고 말씀들 많이 하시지만 자기반성 없이는 시판상의 변화도 발전도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생각하기보다 동료를 생각하고, 지부를 생각하고, 전체를 생각한다면 개개인의 요구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배려와 희생을 먼저 실천할 때 저희 시판상이 보다 나은 조직 그리고 전문직으로서 위상을 달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부장들 사이에서 성실함으로 정평 올해 부산·울산지부 지부장으로서 첫해를 맞이한 신병학 지부장은 앞으로 시판상의 미래에 대해 위와 같이 말했다. 신병학 지부장은 지부장들 사이에서 성실함으로 정평이 나 있다. 회의가 진행될 때마다 아무리 급한 일정이 있어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특히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중앙회 회의에 참석할 때마다 성실하게 기록을 남긴다. 한자도 빼먹지 않고 기록하고 자료를 남기는 모습을 통해 다른 지역 지부장들은 성실하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지부 회원들에게 가장 정확하게 하나도 빠짐없이 전달하는 것 이에 대해 신병학 지부장은 “회의에서 있었던 일들을 저희 지부 회원들에게 가장 정확하게 하나도 빠짐없이
시판상의 격을 높이는 일 “저는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성 여부는 바로 알 수도 없고 스스로 판단 할 수도 없습니다. 지금은 알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 남이 판단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피부에 와 닿는 것은 바로 눈앞에 이익일 수 있지만 저는 그보다 더 멀리 저희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서는 시판상의 격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3개의 시군지부에 500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대구경북지부의 석경호지부장은 인터뷰에서 농약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시판상의 격을 높이는 일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위드파머, 농약 유통질서 확립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석경호 지부장은 “좋은 뜻으로 하는 일이라도 꽃길만 이어질 순 없죠. 관행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늘 노력해야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위드파머에 대해서도 새로운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변화를 위해서는 관행에서 탈피 해야하며 사업 진행에 있어 처음 가는 길이라 당연히 힘들 수 밖에 없는데 꽃길만 걷게 될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석경호 지부장은 “저희 대구 경북지부는 전임 지부장님들이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써주신 덕분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국 12개지부 집중 인터뷰 농가는 줄고 각종 제약은 늘어만 나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시판상만 변화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면 도태 될 수 밖에 없다며 <광주·전남지부> 김종관 지부장은 인터뷰에서 시판상 변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광주 · 전남지부는 450여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회원에 비해 지역이 넓다보니 자주 만나기 어려웠는데 코로나로 인해 더 어려워져 단톡방을 만들어 비대면 소통을 이어 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처음 지부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광주·전남지부 김종관 지부장을 만났다. 김종관 지부장은 “올해 설립된 위드파머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옛날 생각만한다면 시판상은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시기에 단합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혼자서 하면 어려운 일이지만 함께하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시판상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 김종관 지부장의 아들은 현재 농대를 졸업하고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기 위해 함께 일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김종관 지부장은 다음세대로 이어질 시판상의 미래에 대해 누구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 같은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국 12개지부 집중 인터뷰 전북지부는 김제평야를 중심으로 수도작이 크게 자리 잡고 있으며 전주근교는 딸기, 과채류 엽채류 등 근교농업이 발달했고 고창 복분자, 무주 사과, 진안 인삼 등 지역특색에 맞는 농업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곡식이 무르익는 화창한 가을날 전북지부 오재학 지부장을 만났다. 전북지부는 14개 시군지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300여명의 회원을 가진 지부이다.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오재학 지부장은 지역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비대면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8년간의 사무국장을 역임한 후 올해부터 지부장으로서의 임무를 맡아 새롭게 전북지부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통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야 오재학지부장은 “정읍의 경우 회원 간 법인을 만들어서 공동방제 등 다양한 지방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현재 무주와 남원도 회원간 법인 사업체를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통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갈수록 시장은 어려워지고 시판상이 살아남기 위해 다앙한 변화를 시도하고
전국 과수농가에게 올해는 유독 힘든 한해가 아닌가 생각된다. 봄철 냉해를 시작으로 잦은 강우와 태풍 등 이상기온에 의한 피해와 함께 과수화상병과 탄저병까지 극성을 부리면서 농가들을 애태우고 있다. 본지는 올해 탄저병이 심하게 발생했다는 충북 영동군 영동읍 임계리 사과농장에서 무모한(?) 도전을 하고 있는 5년차 초보 사과농부의 성공적인 탄저병 방제사례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지난 10월 7일 취재에 응한 박창윤 농부는 밝은 미소와 함께 확신에 찬 눈빛으로 기자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탄저병 발생으로 포기했던 사과농장 유니텍바이오산업 추천 약제 살포 후 완전제압!! 박창윤 농부가 탄저병이 극심했다는 사과농장을 보여주며 내뱉은 첫 마디는 “올해 농사는 포기한다는 심정에서 마지막으로 시도한 방법이 완벽하게 탄저병을 제압 했습니다”라며, “수확 전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100% 확신하고 있다”고 힘 있게 말했다. 박창윤 농부의 사과농장에는 탄저병이 발생한 여느 사과농장과는 달리 탄저병에 걸려 떨어진 사과와 아직 가지에 매달린 병든 사과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일반적으로 탄저병이 발생하면 병든 열매를 반드시 제거해서 매몰하고 조기 수확을 통해
변함없는 품질과 서비스를 기본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고객은 단순히 상품을 공급하고 구매하는 대상이 아닌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자재산업에 31년째 몸담고 있는 ㈜일신블루텍 하창성 대표는 1990년 농업용 필름 국내 1위 업체인 일신화학공업㈜(학표필름)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곳에서 10년간 갈고 닦은 영업 및 품질관리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0년 초 강원도 춘천에 자리한 지금의 위치에서 농자재유통회사를 설립해 21년째 도매유통시장에 차별화된 컨설팅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하창성 대표는 “제가 생각하는 고객은 상품을 구매해 주는 대상만이 아니라 상품을 제조해서 공급해 주는 대상까지 포함된다”며 “모든 관계가 그렇듯이 고객과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의 우수한 품질과 가격은 기본이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게 변하지 않는 처음의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공급 일신블루텍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농약·사료·박스 등 3개 품목군을 제외한 모든 농자재를 취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일신블루텍은 약8
올해 우리나라에 피해를 준 태풍 4개가 모두 남쪽에서 북쪽으로 직진하는 이례적인 경로를 보인 것은 기후변화 영향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렇듯 위협적인 기후변화와 오랜 경작으로 황폐해진 땅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우수한 농자재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강원도 고랭지 배추재배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백지역에서 30년 이상 농사를 지어온 최흥식 회장을 만나봤다. 기후변화에 대응할 농자재 개발 시급 30년 농사 베테랑도 자연재해 앞에서는 당해낼 수 없었다. 그래서 더욱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자재의 개발이 더욱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흥식회장은 고랭지 배추농사만 30년 동안 지어온 고랭지 배추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처럼 힘든 한해는 없었다고 귀뜸했다. 하지만 최흥식 회장의 배추밭은 이 일대에서는 그나마 가장 적은 피해를 받았다고 한다. 올 해 같은 기록적인 폭우와 연이은 태풍은 기후를 극복하기 위해 우수한 농자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홍식 회장은 “태백의 경우 30도이상 기온이 올라가는 경우가 여름에 평균 3일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국 12개지부 집중 인터뷰 연이은 태풍과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지부장으로서의 4년을 지내고 다시 새로운 4년을 시작하는 대전·충남지부의 이정재 지부장을 만났다. 대전·충남지부는 350명의 회원과 16개의 시군지회로 이루어져 있다. 충남 대전의 경우 서산지역의 마늘 양파, 금산에 인삼, 공주 밤, 추부 깻잎, 청양 구기자 등 다양한 작물들이 지역 특성에 맞게 재배되고 있으며 비교적 자연재해에도 많은 피해를 입지 않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번 태풍과 코로나19같은 사태에는 어느 지역에서나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었다. 시군에서 각자 지역에 맞는 중점품목 운영 이정재 지부장은 이상기후로 어려워진 농사와 농촌지역에서는 시골 상권을 독점하고 있는 농협부터 시판상으로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교류와 시도를 해오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몇 해 전 시행한 도지부 중점품목사업이었다. 이정재 지부장은 “농협의 환업사업이 50%에 육박하는데다가 수도작의 경우 100%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다보니 저희도 중점 품목을 시도해봤는데 이게 지역마다 재배하는 작물이 다르다보니까 소용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시군지부에서 자체적으로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