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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농기원, 장성 레몬·미래향 새 소득작목 육성

기후변화 대응 내륙형 아열대과수 재배기반 조성 나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이 장성지역 레몬 재배농가의 안정생산을 지원하고, 국내 육성 감귤 신품종 ‘미래향’ 보급에 나선다.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과수 재배적지 북상에 대응해 장성지역을 중심으로 레몬과 감귤 신품종을 전남 내륙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성지역은 사과와 포도를 대체할 새로운 아열대과수로 레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2년부터 본격적인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장성에서는 15농가가 약 4ha 규모로 레몬을 재배하고 있다. 최근 레몬나무가 결실 연령에 도달하면서 안정적인 수량 확보와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정립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전남광주농기원 과수연구소는 레몬 생육단계별 관리, 수체 안정화, 병해충 예방, 시설 내 환경관리 등 농가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장성은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레몬 재배지역 가운데 선도적으로 재배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장성지역 레몬의 안정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감귤 신품종 ‘미래향’ 시험재배를 통해 생육특성과 현장 적응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미래향’은 껍질이 얇고 잘 벗겨지며 향기가 우수한 국내육성 감귤 신품종이다. 소비자 기호도가 높고 12월 수확이 가능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원은 장성지역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묘목 활착관리, 초기 수형관리,전정, 시비, 병해충 관리 등 재배 초기 단계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덕수 전남광주농기원 과수연구소장은 “장성지역은 레몬을 비롯한 아열대 과수 재배 기반이 형성되고 있어 재배 초기부터 지역 맞춤형 기술지원이 중요하다”며 “레몬 안정생산 기술지원과 미래향 현장 보급을 통해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가능성을 검토하고, 전남 아열대 과수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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