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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간의 합리적 보전과 이용방안 모색에 머리 맞대

농어촌공사, 민·관·학 합동 「제3회 미래 농어촌발전포럼」개최
일터, 삶터, 쉼터로서의 농어촌공간 기능회복을 위한 합리적 이용방안 논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농어촌 공간의 합리적 보전 및 이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3회 미래농어촌발전포럼」을 개최했다.

 

2020년부터 운영해 온 「미래 농어촌발전포럼」은 농어촌의 과소화, 고령화, 빈집 등 현장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다. 총 2개 분과(농촌‧어촌), 대내‧외 기관 및 전문가 82명(내부22, 외부60)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1회 포럼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농촌 발전방향’을, 2회 포럼에서는‘언택트 시대에 대응하는 어촌 공간 발전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바 있다. 이번 3회 포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의 정부관계자와 주민대표, 학계, 업계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 48명이 참여하였으며, 2건의 주제발표와 한국농촌계획학회 이상문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종합 토론에는 관, 남해경 전북대학교 교수, 박성호 충북도청 농촌개발팀장, 이원형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과 사무관, 정해천 (주)로컬마스터 소장,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지역활성화센터 오형은 대표(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가‘농촌 공간 관리 방안’을 주제로 △농촌의 합리적 토지이용을 위한 농촌공간관리체계 마련 △난개발, 저개발 해소를 위한 정책사업 연계방안 △주민과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공사 농어촌연구원 윤상헌 책임연구원은 ‘농촌빈집 활용방안’을 주제로 △농촌 빈집의 문제점 △농촌 빈집 관련 정책 △빈집 활용 우수사례 및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 농식품부 최정록 농촌정책과장은 “농촌이 일터, 삶터, 쉼터로서의 기능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농촌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는 농촌재생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농촌의 잠재력과 다원적 기능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과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김인식 사장은 “농어촌발전포럼이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논의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되어 농어촌의 긍정적 변화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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